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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DVD로 나온 펄잼의 라이브 영상을 몇 달 전에 봤었다.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순회한 공연이었다. 공연을 끝내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데, 마치 버스의 맨 뒷좌석을 독실로 만든 것 같은 미니 트레일러에서 후방으로 넓은 전망을 보며 이동하는 보컬리스트 에디 베더(Eddie Vedder)가 인상적이었다. 그의 낡은 007 가방 속에는 책과 여러 조각의 종이 쪽지와 미국에서 정말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노트가 들어 있다. (표지를 보면 한국 사람도 '아하!' 할 정도로 꽤 알려진 노트다) 그 노트에 떠오른 노래 가사, 메모 등을 하는 모습도 나온다. 무대 위가 아닌 곳에서의 에디는 시인처럼 보였다. ... 이동 중에 어떤 여인을 만나는데 그녀가 내린 차에서는 어린 여자 아이도 내렸다. 에디의 부인과 딸이 이탈리아에 잠깐 응원 온 것이다. (순회 공연을 동행한 것 같지는 않다) 그때 에디가 딸에게 꽤 극진하게 대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아래 노래 가사는 에디 베더가 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착상을 얻은 것 같다. 그러나 어떤 문구는 보통 연인의 심정을 담았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해 보인다. 





Just Breathe
숨 쉬는 걸로

Lyrics from the Pearl Jam Album: Backspacer (2009)


Yes, I understand that every life must end, uh-huh

맞아. 모든 삶에는 끝이 있어

As we sit alone, I know someday we must go, uh-huh

누구나 혼자 앉아 있는 어느 날, 떠나야 하지

Oh I'm a lucky man, to count on both hands the ones I love

난 행운아야. 내 연인의 손을 맞잡을 수 있어서

Some folks just have one, yeah, others, they've got none

대부분 단 하나의 사랑을, 아니면 아애 없던가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줘...

Let's just breathe...

함께 숨쉬는 걸로 좋아...

 

Practiced all my sins, never gonna let me win, uh-huh

내가 저지른 잘못들,다신 그런 일 없을거야

Under everything, just another human being, uh-huh

매사에, 다른 사람들에게

I don't wanna hurt, there's so much in this world to make me bleed

상처주기 싫어. 그렇잖아도 세상엔 상처받을 일이 너무 많잖아.

 

Stay with me

내 곁에 있어줘

You're all I see...

너 밖에 안 보며...

 

Did I say that I need you?

네가 필요하다고 말했던가?

Did I say that I want you?

널 갖고 싶다고 말했던가?

Oh, if I didn't I'm a fool you see

그러지 않았다면 난 정말 바보야

No one knows this more than me

내가 얼마나 바보인 줄 아무도 모를거야

As I come clean...

깨달았어...


I wonder everyday, as I look upon your face, uh-huh

너를 만나는 매일 이상한 느낌이 들어

Everything you gave

나에게 다 주는구나

And nothing you would save, oh no

네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Nothing you would take

네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Everything you gave...

나에게 다 주는구나...

 

Did I say that I need you?

네가 필요하다고 말했던가?

Oh, did I say that I want you?

널 갖고 싶다고 말했던가?

Oh, if I didn't I'm a fool you see

그러지 않았다면 난 정말 바보야

No one knows this more than me

내가 얼마나 바보인 줄 아무도 모를거야

And I come clean, ah...

깨달았어...

 

Nothing you would take

네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Everything you gave

나에게 다 주는구나

Hold me til I die

죽을 때까지 날 잡아줘

Meet you on the other side...

다음 세상에도 널 만날거야...




2009년 12월 08일 김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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