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 재생할 수 없는
현재의 삶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하기 싫고 귀찮은 자신의 일
누군가는 간절히 소망해도 할 수 없는 일
먼 훗날 언젠가 하고 싶어도 결코 할 수 없는 일
그것이 어떤 일이던지
자신에게 자신의 사람에게 불특정인에게 인류에게
작든지 크던지 진실된 감동을 전하는 무엇이라면
그깟 힘겨운 고단함쯤이야
자신의 긍정적인 존재감을 세상에
넓게 깊게 길게 울려퍼지게 하는
비용일 뿐이다.


2008년 10월 20일 김곧글

'시, 칼럼, 단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현대 서민  (0) 2009.04.26
(시) 글자  (0) 2009.03.26
(시) 군것질  (0) 2009.03.24
(시) 감싸고  (0) 2009.03.05
스톡홀름 스마일(Stockholm smile) (시)  (0) 2008.10.23
이 순간 하기 싫은 일 (시)  (0) 2008.10.20

댓글을 달아 주세요



   







Running Up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