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에서 LG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동영상에 등장했던 가상 캐릭터 '김래아(Keem Reah)'의 최근 사진으로 사진편집을 만들어 봤다. 참고로 어떤 기사에서는 '가상인간(virtual human)'이라고 홍보하는데 과대 포장이다(보다 정확히 말하면 virtual presenter 또는  virtual puppet 또는 virtual mannequin일 것이다). 단지 이전에 등장했던 제품보다 실제 인간의 겉모습을 매우 닮았다는 차별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다.  어쨌든 대중들에게 흥미를 끄는 데는 성공한 듯 싶다.

 

여담이지만, 근미래에는 영화 '그녀(Her, 2013)'에서 다뤄진 것처럼 보통 사람들이 가상인간과 정서적으로 밀접하게 관계를 유지하며 사는 경우도 많을 것 같다. 여러가지 사회적 요인들이 이렇게 되도록 부추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이것을 씹어보자면 글이 엄청 길어질 것이다). 현시대에 생각하면 콧웃음을 칠 일이지만, 매우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 예측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어쨌든 사적인 공간 집에 있을 때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급부로 악용될 수도 있지만 뭐든 안 그런 게 있겠는가? 새로 만든 발명품을 어떤 사람이 좋게 사용할 수도 나쁘게 사용할 수도 있기에 그 사람의 잘못이지 새로 등장한 발명품 자체의 잘못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이것도 양면성이 존재하는 문제이긴 하다.)

 

아직은 이런 걱정을 끼칠 정도의 성능을 갖춘 가상인간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조만간 등장할 것 같지도 않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면 될 것 같다. 

 

 

 

 

 

 

 

 

아래 사진 속 그림에 덧붙여 쓰여진 문자는 곧나모(Godnamo) 문자로 쓴

영어인데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읽을 수 있다.

 

관련글: 곧나모(Godnamo) :: 알파벳(로마자, for Roman Alphabet)

관련글: 로마자 알파벳 모음에 해당하는 곧나모 '문자 2개'를 '단축형 문자 1개'로 표기

 

 

2021년 1월 13일 김곧글(Kim Godgul)

 

 

 

 

 

 

 

 

원래 사진 (Original Raw Photo) : Dazed 잡지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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