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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주 알파벳/초글(Chogul)

초글과 권재선 교수님의 국제한글기호 와 관련해서...

by 김곧글 Kim Godgul 2006. 12. 27. 18:21
아래 글은 2006년 12월 27일 아시아 연방론( cafe.daum.net/asiavison ) 에 적었던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이전에 연구하신 다른 분들(교수님들)의 출판 자료를 볼 수 있어서
꽤 유용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자신이 연구하신 글자 또는 문자 또는 음성기호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시는 것처럼, 초글을 만든 저로서도 초글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아무튼, 모두 열심히 연구하셔서 좋은 성과 있기를 바랍니다.

자료 중에서 권재선 교수님의 '한글 국제음성기호 연구' 서적에서
초글과 일치한 문자 1개와 유사한 문자 1개를 발견했는데
담백한 글자 형태로 개발한 훈민정음 기본 한글에 담백한 획을 하나 더 긋는 문제에
있어서 어쩌면 충분이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문자가 일치한다면, 그 문자 형태가 훈민정음이나 가림토문자에서
빌려온 것이 아니라면 최초에 만든 분을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음가가 다르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초글 자음 문자 1개를 수정했습니다. church 에서 ch 발음에 해당하는 자음입니다.
초글에서 ch 발음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그림 참조)

그러나 초글 자음 think 의 th 발음에 해당하는 문자는
비록 글자 형태는 유사하지만 문자를 개발한 발전 단계를 분석햇을 때
전혀 유사성이 없고, '삐침'형 가획(한글 국제음성기호)와 '선분'형 가획(초글)의
차이와 길이의 차이점으로 인하여 두 문자는 서로 다르다고 판단하고(아래 그림 참고)
초글에서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세 분의 교수님이 연구하신 새로운 한글 문자가 공신력이 있어보이는군요.
다른 분들이 창안하신 새로운 문자도 많겠지만, 그런 새로운 한글 문자들이 모두
이곳 카페에 올려져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유럽의 로마 문자가 그리스 문자나 페니키아 문자와 얼핏 보기에 좀 다르다고

그것의 계보에서 떨어질 순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키릴문자(러시아문자)도 그렇구요.

초글이 한글과 훈민정음의 영향을 받은 건 두 말 하면 잔소리죠.

 조만간 발표할 '초중국어'와 '곧글'(초글 문자를 그래도 쓰면서 표기법이 다름)은

한글과 좀 더 다르게 보일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용할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현대적인

가치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새로운 국제적 한글 개발을 바라보는 식견이 지나치게

훈민정음 원론주의에 빠지지 않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초글과 곧글은 말이죠.

물론 그것조차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보급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성, 경제성, 가독성, 균형성, 시각적 통일성...)

한국인이 중국의 한문을 빌려다가 쓰면서 아직까지도 간체자처럼 또는 일본의 한문처럼

줄여서 쓰지 않는 걸 보면 원론(원칙)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는 합니다만...

패션이나 인터넷 IT 산업이나 자동차 ... 등등 새 물건이 나오기가 무섭게 잘 팔리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그만큼 무엇엔가에 강렬이 열정적으로 쏟아붙는다는 의미겠죠.


세 분의 교수님이 출판한 자료를 주마간산 하면서 (이전에 누리글 영어 pdf 자료 포함)

문뜩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chogul.tistory.com

김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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