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래 내용 중에서 '확장 운동소'에 관한 내용은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참고자료로서만 활용된다. 일종의 '확장 운동소를 자세히 분해한 표기' 쯤 될 것이다. 실질적으로 확장 운동소의 표기법은 다음의 링크된 주소에 설명되어 있다.


관련글: 곧나모 :: 확장 운동소를 간단히 표기 



이전 포스트에서는 곧나모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운동소, 위치소, 중력소를 소개했다. 이번에는 곧나모가 톨글에 대하여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한 5x5 공간을 커버하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 '확장 운동소'와 '확장 위치소'는 그것과 맞물리는 내용이다.  

  

  

이전 포스트의 운동소 설명글에서 잠깐 봤겠지만 곧나모가 다루는 5x5 전체공간은 톨글의 3x3 전체공간의 외부를 삥 둘러싸는 공간셀들로 인하여 만들어진다. 마치 계란의 노른자가 톨글의 3x3 전체공간이라면 흰자가 곧나모에서 새롭게 등장한 공간셀들이고 결국 계란 전체가 5x5 전체공간이 되는 셈이다.      



톨글과 달리 곧나모의 운동소 생성 체계에는 노른자에서 흰자로 이동하는 운동소는 이미 만들어져 있다. 이것은 곧나모에만 있고 톨글에는 없는 운동소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곧나모의 운동소를 설명하는 그림에서 노란색 사각형으로 이동해가는 화살표로 표시된 운동소들을 일컫는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보면, 흰자에서 노른자로 들어오는 이동에 관한 운동소 그리고 흰자에서 흰자로 이동하는 운동소는 없다. 이것들을 표기할 수 있으면 결국 노른자와 흰자는 서로 이동하지 못하는 운동소가 없는 완벽하게 소통하는 5x5 전체공간이라고 확인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당연히 흰자에 있는 위치소들을 어떻게 표기하느냐이다. 그냥 편하게 새로운 위치소 문자를 만들면 되겠지만 그렇게하면 문자의 갯수가 늘어난다. 무려 16개를 추가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도 표기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이다. 최적화가 중요한 문제인 문자체계니까 말이다. 

  

  

흰자에 존재하는 위치소는 노른자에 존재하는 기존의 총 9개 위치소로 표기한다. 그 방법은 마치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유럽의 어떤 나라의 언어를 알파벳으로 표기할 때 어떤 문자 위에 점 또는 액센트 부호 또는 어떤 형상의 작은 부호 같은 것을 첨부해서 만드는 것처럼, 곧나모에서도 어떤 위치소에 어떤 첨부기호(앞글에서 소개했던 점을 제외한 3개 중 1개)를 붙여서 흰자에 있는 위치소를 표기한다. 이때 이 3개의 첨부기호를 '확장 첨부기호'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위치소를 '확장 위치소'라 부른다. 좀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그림 설명에 이어놓는다.

  

  

이제 흰자에 있는 위치소를 완벽히 표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흰자에서 흰자로 이동하는 운동소 그리고 흰자에서 노른자로 이동하는 운동소는 어떻게 표기할 수 있을까? 당연히 확장 위치소도 사용하면서 말이다.

  


정답은, 확장 위치소와 기본형(이전 포스트에서 비교적 강조해서 설명했던...)을 결합해서 새로운 운동소를 만든다. 이 방식으로 모두 완벽히 가능하다.


이때 '위치소+기본형(8개 중에 1개)'을 적을 때 여느 '위치소+기본형'과 구별하기 위해서 위치소 위에 첨부기호 점(원)을 붙인다. 이 점을 '결합 첨부기호', 또는 '결합점'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결합점이 붙은 위치소를 '결합 위치소'라 부른다. 이 결합점으로 인해서 위치소는 그냥 위치소가 아니라 바로 뒤에 있는 기본형과 결합된 위치소라고 명시하는 것이다. 일종의 명찰 같은 역할이다.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강조하자면, 결합 위치소 뒤는 반드시 기본형이 온다는 점이다.


결합점이 붙은 위치소는 그 본래의 의미도 지니지만 바로 뒤에 이어진 문자와 결합해서 새로운 의미로 정의된다.



결과적으로 흰자에서 흰자로 또는 흰자에서 노른자로 이동하는 운동소의 표기에는 '확장 위치소'가 사용되고, 이 확장 위치소는 또한 뒤따라오는 운동소 기본형와 결합되어 있다는 의미로 결합점을 붙여준다. 즉, 위치소 위에 '확장 첨부기호'가 붙고 그 위에 '결합점'이 붙는다. 너무 많이 붙는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위치소는 운동소보다 높이가 절반이고 바로 뒤에는 반드시 운동소 기본형이 오는데 첨부기호를 수직으로 배열한다고 해도 그 문자 높이를 넘기지는 않는다. 첨부기호가 작은 획이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 설명 이어짐)

  

  

아무튼, 이렇게해서 계란 흰자의 위치소를 완벽히 표기할 수 있고, 또한 흰자에서 흰자로 또는 흰자에서 노른자로 이동하는 운동소도 완벽히 표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곧나모는 5x5 전체공간을 (비록 모두 각각 1개 문자로서만 표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간단하게) 완벽히 커버한다. 5x5 전체공간의 모든 위치와 이동을 완벽히 표기하는 문자체계는 곧나모가 최초이고 현재는 유일한 문자체계일 것이다. 게다가 심플한 규칙으로 문자가 생성되었기까지 하다. 

  

  

다음 포스트에는 곧나모로 알파벳을 표기하는 것에 관하여 올릴 것이다. 바로 이전 포스트와 이번 포스트에 비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알파벳 각각에 해당하는 곧나모 문자를 정리해놓으면 되니까 말이다. 게다가 톨글과 일대일 대응하며 알파벳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즉, 톨글로 'Togul'이라고 쓰는 운동소와 위치소가 전체공간에서의 일종의 궤적 또는 좌표값은 곧나모의 것과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톨글로 알파벳을 표기하는 것에 해당하는 움직임과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면 곧나모로 알파벳을 표기하는 것도 같은 움직임과 위치이기때문에 상호간에 호환이 된다고 말할 수 있고 기억하는데 도움이 된다.  

  

  

2014년 3월 31일 김곧글(Kim Godgul)  

  

  










관련글: 곧나모(GodNamo) - 나무를 형상화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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